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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w, flaw

by Jcl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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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maged antenna making dirty sounds spider web screen hardly figure out what to see and how could I put up with this vivid life how could u put up with this vivid life only packing things representing flaw flaw only packing things representing flaw flaw damaged antenna making dirty sounds spider web screen hardly figure out what to see 무대 위에 산다는 듯 어필 없이는 못 살고 보여주고 싶어 하는 모습은 실존 하지 않는 그런 나의 삶엔 박제된 모습 뒤에는 현실이 매일 패는 나의 비명을 오래 참은 나의 즐거움엔 선명한 세상 구경은 자리 할 곳 없네 내 타임라인은 잠시 양피지처럼 말아 세간의 소식이 날 지나쳐 가게 두었 다오 당신이 되었으면 하는 멋진 모습은 차마 담을 수 없어 내 버킷 안에는 해서 당신의 소식은 내 칼로리를 쓰고 내 기분을 망치고 내 공간을 망치고 나는 또 도망을 하고 싶은 기분이 되고 더 빈 공간이 없는 용기는 토악질을 하고 또 누구의 일희는 나의 일비를 깨워 내게 썩 편치 않은 동기부여를 하고 떠난 다오 오 난 지금 떠나가오 지금 난 떠나가오 소식을 내밀어도 내겐 닿지 않을 거요 내겐 닿지 않을 거요
2.
나와 함께 가줄래 느즈막 하게 일어나 해먹 위에 누워 세상이나 실컷 흔들어보는 곳으로 use me right know me right use me right equal love me right all I need is just one life in paradise wake in non-alarm morning please the eye with sight all I need is just one rock ice swimming on the juice pool swimming on the juice pool all I need is just one life in paradise wake in non-alarm morning please the eye with sight all I need is just one rock ice swimming on the juice pool swimming on the juice pool 나와 가줄래 use me right know me right use me right equal love me right
3.
hey rabbit 나의 기억에 있던 바다색은 모두 거짓 이었나봐 이 바다는 속내까지도 허락 해주네, so let us capture this moment and 해먹에 올라! 그물 자리를 흔들어 대면 나를 축으로 세상이 돌아 나를 위해 쓴 적이 없는 눈은 오롯이 내 것 같아 때 마침 건네 받은 메뉴 안에는 수많은..! 탈출을 도모하는 작전이 많아. (but, mango, passion, it’s enough for us right?) All I need is just one rock of ice swimming on the juice pool yeah 너와 난 현실을 지내지만, 산 적 없지 현재를 취기는 잘 떠오르게 할 테지. 나와 너의 공통점을 허나, 난 뭔가에 취해 생기는 연에 매인 적이 없지 그저 나는 아까워 취하기를 기다리는 찰나의 순간도 I can't wait, wait, if you go fast I won't follow you 유리잔에다 따라, 원색이 주는 이질감에, 뿅 가자고 유리잔에 담긴 많은 색깔들은 단숨에 마셔도 문제 없을 거야 아이 아이 같은 맛과 아이 같은 말을 알아볼까 아마 문제 없을 거야 아이 아이 우린 많은 알콜을 입에 대곤 했지 단숨에 마시면 잃을 거야 정신을 매일 현실을 살아도 미래를 점치는 삶을 살았죠 우리는 그런 거야 아이 아이 이제 확신 못할 매일의 내일 집어치워 아침부터 해먹 위에 누워 우리 매일을 매일처럼 내일은 남의 일처럼 된 것처럼 말야 외계인 돌아 돌아 돌아 가는 세상처럼 섞어 얼음과 원색이 섞여 만든 이 달콤한 컬러 오롯이 날 덮어 돌아 돌아 돌아 가는 세상엔 안 섞여 얼음을 더 섞어 쥬스 온더 락 아이 아이 all I need is just one rock of ice swimming on the juice pool yeah 너와 나는 그저 달콤함 이면 돼. 다른 것은 빼 그저 나는 아까워 취하기를 기다리는 찰나의 순간도 I can't wait, wait, if you go fast I won't follow you 빨강 노랑 주황색을 알아볼까, 말처럼 해롭지는 않을 꺼야 아이 같은 맛, 아이 같은 말을 알아 볼까 아마 문제 없을 거야 아이 아이 저기 저 사람들은 이야기를 이어가지 코알라의 말로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유리잔에 부어 유리잔에다 따라 원색이 주는 이질감에 뿅 가자고 yeah we go yeah we go yeah we go
4.
허리를 조이지 않는 고무줄 바지를 또 그걸 펄럭이는 걸 좋아하며, 너무 아끼는 것도, 아쉬운 것도 없어서 철벅 철벅 길바닥에 앉아. 서로 아름다워 하는 걸, 수 만가지 말하고 세상이 정해놓은 아름다움엔 시니컬한 웃음 지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난 그런 사람을 찾아. 난 그런 너와 함께 가고 싶어 인생이 여행이람 말야 누구나 필요하지 함께 할 동행자가 너도 마찬가지 일거야.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옆에, 옆에, 옆에, 옆에 절대 내게 안돼, 안돼, 안돼 말하는 법이 없는 너와 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 예예예 예예예 예 내가 다릴 모아서 앉지 않아도 견딜 수 없어 하는 법이 없고 ‘털털하네’ 라 말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넌, 매무새가 흐트러져도 함부로 고치려 들지 않아, 넌 나 또한 너가 갖춰야만 하는 뭔가가 있다 생각하지 않아 사람들은 너가 태어남과 동시에 권장 횟수도 미리 정해놔 눈물에 대한 그것, 말야 하지만 난 너만의 연약함에 반해 난 그런 너와 함께 가고 싶어 인생은 짧은 여행 같아. 누구나 다치는 걸 원치 않아 상처 입을 자신을 감싸며 살아 간다만 옆의 넌 항상 굳이 돌아보며 그걸 경계 하잖아 우린 너무 아플지도 모르는 가시 덩굴을 헤치며 나아 가잖아
5.
Hi. I’m your inspiration. 네 눈빛이 날카로워서 난 내 안에 손을 깊이 넣고 기꺼이 심지를 꺼냈어. 스파크를 보이는 순간 모두 네 꺼. 미안한 마음은 접어. 껍질엔 난 미련이 없어. 어차피 너가 불러주기 전에는 난 벙어리지 what I wanna say it’s all about a hormone thing both are in magnetic field 특히 넌 취약하지 새벽에 이런 사고라면 언제라도 또 당하겠어. 난 내가 가진 화염을 확인하길 바라왔고 위태할 때 마주한 No one sees me like you did I’ve never surfin’ like this moment. 난 마른 땅에서 헤엄쳐 uh 언제나 그랬 왔단 듯이. 땅에 뿌리 내린 사물이 던지 아님 우연히 발 닿은 여행지. 낯 가리는 널 귀찮게 하고 말을 걸지. 입에 풀을 칠했던 너도 네게 다 실토하게 됐고 너와의 대화를 비율이 좋게 잘 섞어낸 다음 담백한 향을 첨하지, 난 Yeah I Feel like 이건 너의 세상을 범하도록 허락해 주었던 너를 향한 작은 감사 anything but you only force me to work you, Inspiration 너만이 나를 적시어 주는 걸. No one sees you like me 난 너에게 숨겨진 작은 성질 속에서 또 다른 너와 나를 마주쳐 Anything goes easy but 난 계속해 네 속을 수영해대 너가 소릴 낼 땐 I feel better than a makin’ love. No one sees me like you did I’ve never surfin’ like this moment. 난 마른 땅에서 헤엄쳐 uh 언제나 그랬 왔단 듯이.
6.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각의 고리는 너무 많이 돌아. 제자리로만 거듭 다시 돌아와. 알듯 말듯한 결론은 결국 달아나. 뭐든, 간파하는 넌 걸음이 꽤 빨라. 뒤쳐지는 나를 위해 자꾸 돌아봐 넌 날 낙오 시키는 법이 없을 것 같아, 난 눈 안에 항상 사랑을 가득 담아. 나는 말하기를 강요 받아 왔어. 너가 모르면 누가 아냐는 말이 이상 했어. 얼른 내놔라, 두 어깨를 잡고 흔들어서 나는 아무거나 짚이는 것을 토 했어 음, 이런 건 대화라 불리면 안 되는 것 아닐까 입에 담아, 튀어 오르는 대로, 그건 정말이지 휘두르지만 않는 폭력이었고 너는 저지르는 법이 없어. you know how to love me right. 난 언제나 말 하는 것이 두려워 넌 그런 내게 그게 틀린 거라고 하지도 생각이 느려 말이 자꾸 접질려도 너는 절름 거리는 날 향해 웃지 않아, 네게는 이상하지 않으니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각의 고리는 너무 많이 돌아. 제자리로만 거듭 다시 돌아와. 알듯 말듯한 결론은 결국 달아나. 뭐든, 길이 드는 것에 넌 너무 빨라. 익숙해져 버린 나를 두고 돌아가. 아직 서투른 나는 ‘어떡하지’ 생각만 하다가 끝 없이 제 자리만 맴 돌아 어어어어 어어어어 네가 내게서 떠나는 소리 이번에도 난 여기에서 내려야겠지 익숙 하잖아 언제나 혼자 오래 걷기 어어어어 어어어어 상처 주지는 않겠단 소리 하지만 그게 관통하네 나를 한발씩 당연하지만 운명이란 없다는 사실 말해 왔잖아 몇 잔에 취해, always fine 마치 내 건강을 해친 건 술이 아닌 듯이 고마워 대신 그게 뭐야 외친 네 표정 난 하필, 지금 생각이 났지 다시 발걸음을 돌려 예정에 없던 일을 만들고 싶지만 보나마나 오히려 밑으로만 미끄러져 월트 디즈니's QUIET 너무 늦었어 나는 이대로
7.
우린 실체가 없을지, 모를 섬을 위해. 팔을 노 삼아 젓고, 헤엄쳐가네 넌, 날 무섭게 하는 속도를 가지고 있어. 난 너가 날 놓고 가고 싶어질까봐 더 허둥지둥 팔을 젓지만, 속도는 더 안나 거봐, 이 바다는 눈치가 참 빨라서 나의 어설픈 폼새를 읽고 틈만 나면 삼키려 들잖아. 나는 가끔 너의 손을 놓고 내 힘만으로 헤엄을 해보면 또 어떻게 될지가 난 궁금해. 다만 문득 너의 눈을 바라 볼 때, 호흡기까지 떼어 주고 싶어지는 나의 맘이 걱정돼 we dive in island 우린 섬에서 수영해 우린 섬에서 수영해 우린 섬에서 수영해 우린 실체가 없을지 모를 섬을 위해 나침반도 지도도 없이 계속해, 넌 어떻게 날 위해 느리게 헤엄해 난 너의 짐과 닻이 되어 끌어내리지만 넌 나를 데려가네 손잡고 파도 타는 미친 짓을 해 내 생존은 너무나도 폐 같애 다만, 넌 데려가는 미친 짓을 해 feel like I'm drowning, let me go oh sea’s gonna devour me, let it do oh 폐에 차. 바닷물이, 더는 no 파도 보다 심해가 궁금한 걸 손을 놓고 말야 나를 두고 나아가 왜 굳이 나란 어려움과 함께 가려 하냐고 말야. 넌 이것 보다 더 빠르게 도착할 수도 있잖아 예쁜 그 눈으로 내가 없다면, 아무 의미 없다 말하지 좀 말란 말야 그러면 내가 포기할 수 없게 되잖아 그럼 또 살고 싶잖아 예 그럼 또 살게 되잖아 예 그럼 또 살고 싶잖아 예 그럼 또 살게 되잖아 예
8.
난 자꾸 확인하려 들었지만 간파를 할 수는 없었지. 날 가득 채웠지, 조바심이 make some time but all I could say is oh shit 내가 정말 나약 하단 것이, 계속 해서 밝혀 지는 것 지켜 보는게 벅차 져서 난 이제 배움을 끝내고 정하기로 했지 금기로 but I'm fallen again 내 곱슬 머릴 빗어주던 너의 시선을 깊숙이 들여다봐 네 눈빛에 비친 내 모습은 빛이 나지 않았지 블랙홀 같은 너의 눈 같은 얼굴 같은 옷들 같은 말투 같아지는 결 가둔 채로 날 뺏고 내 별을 집어삼켜 그리고 너로 나를 꽃 피워 아니 넌 나로 너를 꽃 피워 그래 넌 블랙홀 내 머릴 빗어준 너 내 머릴 빗어준 손 블랙홀 And I'm just thinking ‘bout you you softly combed my brain and slowly be the part of my mind but sometimes, I hurts a lot. yeah you easily comb my ego, thought and even life and I’m willing to lean down for you 네가 가진 손길은 꽤 따듯하고 누인 무릎도 마찬 가지로 온기가 느껴지지 난 머리카락 이상도 아닌 게 되지 결을 내어 주고 손이 빠져나가면 난 도로 또 빗어 내고는 앉아, 주저 내가 쌓아 놓은 나를, 넌 부숴 한바탕 너가 쓸어낸 곳에 한 점의 저항의 흔적이 없네 두려워 거울을 마주하는게 사랑이 마냥 고결해 스러지는 것도 모른 채 너가 없던 나를 잃어가네 And I'm just thinking ‘bout you you softly combed my brain and slowly be the part of my mind but sometimes, I hurts a lot. yeah you easily comb my ego, thought and even life and I’m willing to lean down for you Cause you're the only one who makes me so fragile baby you’re the only one who makes me so vulnerable
9.
나도 알아 이걸론 어림도 없다는 걸 난 자꾸 네게서 도망쳐 내 집인 네가 무너져 집이란 네게는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니? 나는 말야 너와 있는 시간, 어디든 내 집이 되지 what’s your house for? house for? 커다란 집은 꿈의 목록에 없지 다만 난, 나의 너가 집이 돼 주면 살아 갈 수가 있지 같이 덮은 이불이 우리의 집의 지붕이 되고 맞댄 살로 전해지는 체온이 나의 모닥불 이였지 예 내게 집이 된 널 부수겠어 망치를 들고, 너를 겁줘 하지만 이미 너는 알아 내겐 그럴 용기가 부족한 걸 말야 오 나는 항상 착각을 잘했지. 허리케인도 지진도 없지만 이 집은 무너질 것 같지 오 너가 나의 집이 되었을 때의, 포근함은 아주 잠시. 오 아주 작아지는 나와 달리 거대한 너의 덩치. 난 이걸 다 후줄근한 바람이라고 착각 했어. 난 너를 내 우주라 여기고, 나만 있었으면 했어. 넌 나로 충분할 지가 나는 항상 의아 했어. 나의 불안은 애꿎은 손톱을 막 뜯어 냈어 I can’t stand any more 역시 너의 밝은 눈은 세상을 보기 시작 했어 나만 살던 공간에 짐 들이 차올라 나를 몰아내고 망치를 들고도 부술 용기가 없는 난 널 겁주지만 너는 날 안아 내게 집이 된 널 부수 겠어. 망치를 들고, 너를 겁줘 하지만 이미 너는 알아 내겐 그럴 용기가 부족한 걸 말야
10.
느린 시간을 살고, 느린 말, 긴 문장으로 서로를 소개 하는 여긴 the uncertains’ club' 잘만 타고 가던 차들이 전복되어 내려 울곤 하던, 주저 앉는게 익숙한 이들의 우울을 확인하는 것 마저 너무 자연스러워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 the uncertains' club 길을 잃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가진 결함을 내어놓고는 서로의 것에 매료가 되는 이 그름이 너무나 맘에 닿아 옳음이 모든 곳에 도 사려 어디도 기울지 못하는 오오 잔잔히 일렁이는데 살아 더디고 더디게 살아나가 흐느끼는 것에 익숙한 오.. The uncertains’ club wait who the hell are you 함부로 뱉는 너는 턱을 넘지마 우리는 태워 불확실한 이들만 white night, 알 수 없는 사고에, 대해서 진상을 파악해 봐도 탓을 밖에 둘 수가 없는 이들 so get out of our way
11.
우울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지 감긴 눈이 떠져 내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오면 어떡하지란 생각은 끔찍 약삭이 빠르게 해마의 어딘가에서, 숨바꼭질 현실엔 청진기가 없는 의사 돌팔이 네 말은 들어볼 맘이 없이 정의를 내리는 일에만 크게 기뻐하는것 같이 진단을 해대지만 네게는 오히려 해롭지 “그건 다 blah blah 때문 같아.” 또는 "네건 가짜고 나의 것이 진짜” "네 depression 은 멋진 (으악!) fashion 같아” "자주 상상하는 suicide 는 힙스터의 조건” they’re just talkin’ talkin 안되는 위로에 넌 뻐끔 뻐끔 연기의 원샷은 거뜬하거든 말들은 이물감 그득하거든 they keep talkin’ talkin' 넌 뻐끔 뻐끔 they keep talkin’ talkin' 그런 너의 밤이야 그런 너의 우울 널 삼켜버리는 우울 우울 너의 자린 푹신하지 않고 밤 대신 약을 훅 넘겨야 하는 어둠, 어둠, 어두움 I don't wanna diagnose you who knows you who knows you? 난 감히 너가 앓는 우울에 관해 무례하게 굴지 않을게 입은 닫고 귀는 열어 둘게 함부로 너의 상처의 깊이를 가늠한다 말하지 않을게 탓하지 않을게 고민이 없는 채로 쉬이 입에 이해를 올리지 않을게 느낄수 없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지 않을게 난 감히 너의 의미가 되려는게 아냐 다만 나는 너의 예쁨을 알아봐 너는 흠을 네게서만 찾잖아 탓하는데 넌 익숙하지 않잖아, huh? 그런 너의 밤이야 그런 너의 I just wanna say you’re adorable 네 자리를 푹신하게 하고 약 대신 밤을 훅 넘기게 하는 말이야
12.
봐, 곧 주위가 해가 뜬 것 처럼 밝아 지고 사방에서 운석이 나리고, 방해 받는 전파는 우리 소식을 어디도 걸어주지 못해 퍼져 나가지 어딜 봐도 피할 여지 없고 지켜봐 봐, 아름답지 않아 일궈온 것들 모두 다 무색해 지는 순간을 면하지 못하고, 넌 여길 벗어나자 하지만 나는 제일 처음으로 마중 나-가고파 피하기 위한 shelter는 없지 물고 있을, 담배 한 개비 외엔 아무것도 챙기지 말지 아끼는 건 다 폐기해 뒀지 그냥 나랑 가자 스러지는 선두에나 서고 말야 앞에 뒀으니 너를 카운트 다운은 네 박동으로 하지 아마, 너는 모를 거야 just 나의 허망함이 두려 울지도 오늘이 아니어도 매 순간은 어차피 운석 드리우는 삶이야 영원히 산다면 사랑은 눈 앞의 고만 고만한 것. 창 밖을 봐 욕망을 드러내는 시간 가장 허무한 우리는 추하지 않을 거야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신앙이 지켜주는 이들은 모여 다음 생, 모습까지 소망 하며 이방인인 나의 미래 까지도 기도해 주지만 나의 훗날은 아무렴 좋지 댓가를 치르고 살았지 나의 죄여 내 믿지 않는, 창조주여 거기 있다면 이제 거두 소서 담엔 태어나겠느냐 물어 주소서 여기저기서 도난 알람이 울고, 누구도 달래줄 수가 없지 빼앗긴 사람들의 울음소리는 도망자들의 안도와 섞이지 덩치를 가진 이들은 약한 자의 소란 앞에 웃음이 터지지 너는 나를 끝내 못 이기고 내가 가자는 대로 몸을 맡기지 거봐, 저길 엿보기만 할 수 있는 이곳이 지상낙원이야 아둥바둥, 삶에 연연 하는 사람들은 못 보는 곳이야. 서로 미워하는 맘은 녹아, 본래의 모습이 사랑인 양 그제서야 알게 된 엄마 아빠도 서로 끌어 안잖아 아마, 너는 모를 거야 just 나의 허망함이 두려울 지도 오늘이 아니어도 매 순간은 어차피 운석 드리우는 삶이야 영원히 산다면 사랑은 눈 앞의 고만 고만한 것. 창 밖을 봐 욕망을 드러내는 시간 가장 허무한 우리는 추하지 않을 거야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13.
이 노래는 trippin’ 의 intro 설레는 마음을 핑계로 밤잠을 설쳤더래 타려 했던 급행 열차는 이미 fail but fortunately, 생과 마찬가지로 억지 부려 한 N수 덕에 남들 보다 몇 년씩이나 까먹어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것도 이미 불가 그렇다면 어차피 늦은 김에 입 안 가득 당을 섭취한 뒤에 삶이 짜주는 juicy한 풍미나 느끼면서 위험 천만한 곳만 골라서 늘, 누비면서 걸어, 더 위태롭게 throw your hands like plane 조금 기울면 어때 I know you luv that 피워, 더 매캐하게 puff like you live for it puff twice 어차피 I can’t make it. never on fast lane so what would you say 세상의 소식은 될 수 있으면 작게 여긴 자신 있게 걸어 봤자 비포장도로 그건 해로운 생각이야 Thinkin’ bout the get dough 내게 아마도 남의 탄탄한 대로를 판단하는 냉철함을 주고 또 시멘트가 발리지 않았지만 걷기만 해도 단 냄새가 나는 땅 위에 날 내려줘서 흔들려는 모양이야 used to feel so insecure But I've never ever ever feel that lately 너무 멀리 왔어 maybe I’mma I’mma I’mma far from safety 그냥 이렇게 말을 더듬 더듬 더듬 거듭 더듬게 돼도 혹은 발을 절름 절름 절게 되더라도 나의 속도를 맞춰야겠어 I don't make it wat people normally expected that I stick to do

about

'흠, 흠'

모든 이는 '흠 (Flaw)'을 갖는다. 그러나 모든 이들은 그러한 '모든 이'가 되는 것을 겁내더라. 그들은 정상, 보통이 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맞지 않는 흠은 서로에게 감추고 고치라며 강요한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갖는 자연스러운 흠, 이 자연스러움을 안아주지 못하는 것. 나는 그것에 대해 일말의 화(火)를 가지고 있었다.

이 작업은 그러한 ‘화’에서 시작되었고, 모든 이가 갖고 있는 흠 중에서도 오롯이 내가 지니고 있는 그 흠들을 말하고픈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앨범 [Flaw, Flaw]는 선명한 현실에 지친 내가 흠이 있는 물건만을 챙겨서 떠나는 하나의 '여행'을 주제로 한다. 흠을 안고 떠나는 여행, 나는 그 여행에서 온전히 나를 안아주는 누군가를 만나 함께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 완벽한 동행자와의 관계 속에서 마저도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없음을 어려워한다. 결핍으로 가득 찬 나는 옳은 것, 그른 것에 대한 기준을 모두 상실한 채로 나와 같은 언어를 지닌 사람들과 살아가기로 한다.
사랑스러운 사람들. 그 사람들과 함께 오롯이 사랑의 감정만이 남을 수 있는 세상을 구축하고 싶었던 나는 아이러니 하게도 유토피아 대신 허무함이 가득한 종말 직전을 떠올릴 뿐이었다.
이 여행의 이야기는 내가 갖고 있는 흠, 오롯이 그 자체의 상(像)과 그것이 흔들리며 그려내는 서사이다.
-
“Everyone has flaws. However, all are afraid of becoming a part of that ‘everyone.’ They set up standards for being ‘normal’ and force each other to hide and fix any flaw that does not live up to those standards. They cannot embrace the naturalness of human flaws. And that made me angry.

“The work on this album began with that anger. I made it wanting to talk about my personal flaws. ‘flaw, flaw‘ tells the story of me going on a ‘journey’ with nothing but flawed objects, tired from reality. During that journey of embracing flaws I meet someone who embraces me wholly and join them. However, even with that perfect companion I am unable to live as my true self. Full of deficiencies, having lost all standards of what is right and wrong, I decide to live with people who share my language.
Beloved people. With them, I want to build a word where only the feeling of love remains. Ironically though, all I come up with is an ending full of vanity rather than a utopia.
The story of this journey is only about my flaws, their depiction and what happens when they’re shook up.”

‘FLAW, FLAW’ TRACK LIST & CREDITS:

1.FLAW, FLAW
Composed by IAMSENPAI, Jclef
Lyrics: Jclef
Arranged by IAMSENPAI

2.꾐

Composed by Jclef, IAMSENPAI
Lyrics: Jclef
Arranged by IAMSENPAI

3.주스 온더 락 (FEAT. OHIORABBIT)
Composed by Jclef, OHIORABBIT, HYE SUNG
Lyrics: Jclef, OHIORABBIT
Arranged by HYE SUNG

4.동행자
Composed by Jclef, Nancy Boy, oddman jay, Coa white
Lyrics: Jclef
Arranged by Nancy Boy

5.NO ONE SEES ME LIKE YOU
Composed by Jclef, Coa white
Lyrics: Jclef
Arranged by Coa white

6.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FEAT. WONSTEIN)
Composed by Jclef, wonstein, UNSINKABLE
Lyrics: Jclef, wonstein
Chorus: Jade
Arranged by UNSINKABLE

7.DIVE IN ISLAND
Composed by Nancy Boy, BewhY
Lyrics: Jclef, CHOILB
Guitar: Blackoneasian
Arranged by Nancy Boy
Original Song: CHOILB’s DIVE IN ISLAND

8.COMBED (FEAT. OHIORABBIT)
Composed by by Nancy Boy, Jclef
Lyrics: Jclef, OHIORABBIT
Arranged by Nancy Boy

9.WAT’S YOUR HOUSE FOR
Composed by Jclef, OPO
Lyrics: Jclef
Piano: Chapeau
Guitar: Blackoneasian
Arranged by OPO

10.THE UNCERTAINS’ CLUB (FEAT. MEEGO)
Composed by Jclef, Chapeau
Lyrics: Jclef
Arranged by Chapeau

11.으악!
Composed by Jclef, Coa white
Lyrics: Jclef
Chorus: K.vsh
Arranged by Coa white

12.지구 멸망 한 시간 전 [TITLE]
Composed by Jclef, Coa white
Lyrics: Jclef
Arranged by Coa white

13.프리-퀄
Composed by Jclef, Sundaycandy
Lyrics: Jclef
Arranged by Sundaycandy

Mixed and mastered by Jaykilla,Jclef, helsingkisound
Artwork Design: 非但
MV directed by SAJUKI
Special thanks to Joong-yong Kwon, Kyungchul Yang, Saan Hong, Yujin Kim, Hyunjoon Ahn, Seoyoung Park

From biscuit häus

credits

released August 14, 2018

biscuit hä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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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lef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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